2024년 10월 04일(금)

호날두 엄마 "아들이 PSG 아닌 맨유로 가길 바란다"

 

호날두의 어머니가 아들이 테러 가능성이 있는 파리 생제르망(PSG)보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가기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로(Dolores Aveiro)가 내년 여름 아들이 레알 마드리를 떠날 경우 PSG보다 맨유로 가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계속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호날두는 내년 여름 팀을 옮길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PSG와 맨유 등 유명 팀들이 호날두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 돌로레스는 최근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에 불안감을 나타내며 아들이 PSG가 아닌 맨유로 가기를 원했다.

 

이에 대해 미러는 "호날두의 어머니가 아들을 둘러싼 이적설을 인정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실제로 내년 여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놓다"고 설명했다.

 

미러의 설명처럼 현재 많은 외신들은 PSG와 맨유가 팀의 새로운 골잡이로 호날두를 점찍었으며, PSG의 경우에는 세금을 제외한 주급으로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 3800만원)를 호날두에게 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