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또 한번의 American Dream 올까?"
아메리칸 드림, 미국에서는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기회와 성공을 쟁취하고 싶어도 아는 게 없어 망설였다면 좋은 정보가 될 만한 소식이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미주 한인 생활 플랫폼 HEY KOREAN(헤이코리안)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하고,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과 미국 한인 유학생 협회(KSAUSA)가 후원하는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HeyKorean.com은 1998년 시작된 한인 포탈로 현재 회원 수는 약 70만 명이며 구인구직, 부동산, 멘토링, 사고팔기 등 미국 한인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주최 측은 이번 달 14일 오전 9시 '2022 미국 코리안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소재 한인 동포 중견 기업들과 국내 대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며 참여기업 대부분 미국 취업비자를 제공 의사를 밝힌 기업들로 구성되어있다.
미국은 취업 비자가 매년 3월, 1년에 단 1번 심사가 진행된다.
따라서, 미국 취업에 필수인 비자 스폰서 및 인턴십을 제공하는 이번 잡페어가 2022년도 마지막 미국 취업 인터뷰 기회가 될 수 있다.
잡페어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과 경력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 참가신청은 오늘부터 11월 13일까지이며, 헤이코리안에 이력서 등록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참가기업중의 대부분은 연봉정보와 기업정보를 분명하게 공개하여 지원할때 참고가 가능하다.
구직자 참가신청은 헤이코리안 잡페어 전용관에서 직접 지원신청할 수 있다.
참가기업 소재지는 뉴욕, 뉴저지, 워싱턴, 디트로이트, LA, 조지아, 텍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분포돼 있다.
각 분야에서 인정받은 유망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기업이 미국 취업 비자를 지원하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헤이코리안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Job Fair 전용관 채용공고에서 지원하면 된다.
이력서 등록은 지금부터 가능하며, 기업 참가가 모두 완료되는 11월 13일까지 본인에게 맞는 포지션에 자유롭게 지원이 가능하다.
구직자 온라인 지원은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취업을 원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신청하러 가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