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위해 '유퀴즈' 제작진이 한 깜짝 행동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침잠이 많은 배우 이서진을 위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웃픈 조치에 나섰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제 주변에 많은 형들이 있지만 진짜 도련님 같은 형은 서진 형이 딱 도련님이다"라며 이서진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원래 아침에 녹화를 하는데 이서진 씨가 아침잠이 많다고 해서 오후에 모셨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워할 수 없는 도련님"...이서진의 솔직 담백한 매력
이서진은 "사실이냐"고 묻는 조세호에게 "사실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또 끝내드려야 하는 시간이 있냐는 추가 질문에 "빨리 끝나면 좋다"는 답변까지 남겨 좌중을 폭소케 했다.
솔직 담백한 이서진의 모습에 시청자는 "정말 미워할 수 없는 도련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600억 자산가설·가사도우미설 해명한 이서진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600억 자산가설과 가사도우미가 여섯 분이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소문이 진짜면 제가 여기 앉아있지도 않다. 저 뒤에 위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지"라면서 "가사도우미 6명은 제가 태어날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 집이 그랬던 거고, 그 이후로 계속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조세호의 시계를 흘끗 보곤 "세호 씨보다 없다. (세호 씨는) 좋은 시계 찼다"고 깨알 언급했다.
한편 이서진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