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상 '종가'가 가수 '빽가'와 손잡고 첫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종가집은 지난 10월 브랜드 이름과 BI를 '종가'로 변경하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와 모든 세대로부터 사랑 받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종가'는 대상의 통합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선도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종가'의 첫 신제품은 가수 '빽가'가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가 돋보이는 '아웃도어 김치' 2종 종가 구워먹는 김치, 종가 쌈 싸먹는 김치로 구성됐다. '종가'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캠핑의 높은 수요를 겨냥한 제품 출시를 통해, '종가'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임을 내세우겠다는 방침이다.
'구워먹는 김치'는 고기와 함께 구워먹는 전용 김치로, 종가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었다. 구웠을 때 덜 타도록 입자가 고운 고춧가루와 특화된 양념배합기술을 사용했으며, 무와 양파로 만든 특제 소스로 김치를 코팅했다. 또한 새콤하고 매콤하게 숙성시켜 구운 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
구운 고기뿐만 아니라 회, 훈제오리 등 다양한 음식과 궁합이 좋은 '쌈 싸먹는 김치'는 백김치를 숙성시켜 고춧가루를 따로 씻어낼 필요가 없으며, 맵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쌈 싸먹기 알맞은 사이즈로 썰어 담아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해 야외 활동 시 휴대가 편리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가수 '빽가'가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빽가'는 사진작가로서 한국인 최초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의 모델로 발탁돼 활동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 앰배서더로도 활동 중이다. '종가'는 아티스트이자 프로 캠퍼로 유명한 '빽가'와의 협업을 통해 '종가'의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빽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인 '고아웃 캠프'의 '종가' 부스에서 김치그릴쇼를 선보이며 '종가', 앰배서더로서의 행보를 개시한 바 있다. 앞으로 '빽가'는 '아웃도어 김치' 2종에 한해 '종가' 앰배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대상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네이버스토어, SSG몰에서 한정판매 된다.
대상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포장김치 브랜드로 출발한 종가집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종가'로 리브랜딩 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선하고 감각적인 제품들을 출시하며 새로운 '종가'를 만들어 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