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이 130년 역사를 기념하는 새로운 레일로드 포켓 워치 한정판을 지난 4일 선보였다.
철도 초기 역사와 함께 시작된 해밀턴의 새로운 레일로드 포켓 워치는 전 세계 단 917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에서는 20피스만 단독 출시된다. 또한 폐쇄형 케이스백에는 해밀턴의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30th Anniversary Railroad Special" 문구와 기차가 인그레이빙 되어 있다.
모든 눈금이 매겨진 외부의 분 트랙을 따라 레드 컬러로 표시된 5분 경계선, 오버사이즈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블랙 래커 처리된 핸즈, 정밀한 시간 측정을 위한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카운터 디테일 또한 빈티지한 매력을 더한다.
내부에는 5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ETA 6497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가 작동하고 있으며, 탈착 가능한 체인과 여행용 가죽 파우치로 시계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반사 방지 코팅과 5bar 방수 기능을 갖춘 모던한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내구성이 뛰어난 현대적인 감각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해밀턴의 새로운 레일로드 포켓 워치 한정판 20피스는 해밀턴 부띠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