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반스가 모델 아이린이 전개하는 아이코닉한 브랜드인 아이린이즈굿과 함께한 컬렉션을 11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린이즈굿은 2018년, 모델 아이린이 온 세상에 더 많은 사랑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설립한 브랜드이다. 아이린이즈굿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서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색을 입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린은 "무엇을 입느냐보다 옷을 입었을 때 내가 누구인지가 중요하다. 반스와 함께한 이번 컬렉션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컬러풀한 컬렉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스 x 아이린이즈굿 컬렉션은 긍정의 힘을 통해 개성과 자기표현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컬렉션은 두 종류의 메인 풋웨어 스타일과 함께 과감한 패턴, 장난기 가득한 실루엣, 기발한 매력을 통해 아이린이즈굿의 색깔을 전달하는 다양한 어패럴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풋웨어는 스케이트-하이 테이퍼드 스택폼을 비롯해 클래식 슬립-온 뮬 스택드와 어센틱 44 DX로 만나볼 수 있다. 스케이트-하이 테이퍼드 스택폼은 기존 아웃솔보다 두터운 스택폼 아웃솔을 활용하여 굽을 활용하였으며, 아이린이즈굿에서 영감받은 다양한 탈착식 발목 체인 장식과 결합된 헤어리 스웨이드 어퍼가 특징이다.
은은한 화이트 컬러의 반투명 글리터 고무가 적용된 아웃솔이 움직일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매 걸음마다 즐거움을 선사한다. 슬립-온 뮬 스택크는 다가올 추위를 대비해 보라색 셰르파 소재를 활용하고, 아이린이즈굿의 긍정적인 에너지에서 영감받은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어센틱 44 DX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벨벳 어퍼와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타이다이 프린트로 경쾌함을 더했다. 플러피한 그린 컬러의 신발끈이 셔벗톤의 어퍼를 보완함과 동시에 대비를 이루며, 반스의 아이코닉한 체커보드 패턴이 풋베드를 감싼다.
이번 컬렉션에는 풋웨어 제품 외에도 아이린이즈굿 스웨터, 멀티 컬러의 자카드 프린트와 왼쪽 가슴의 하트 패치가 특징인 플러피한 오버핏 가디건, 빈티지 워싱이 적용된 면 저지 소재의 아이린이즈굿 티셔츠, 올오버 자카드 프린트가 특징인 아이린이즈굿 셰르파 재킷이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아이린이즈굿 브라렛 레깅스 세트가 출시되며, 두 제품 모두 멀티 컬러 체커보드 프린트가 적용되었다. 레깅스는 탄탄한 허리 밴드와 엉덩이 부분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자신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솔직해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창조적인 모습을 발견한 모델 아이린은 뷰티 및 패션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케이-스타일 등 한국의 유명 패션 및 뷰티 프로그램의 진행자이기도 한 아이린은 자신의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인재상을 대표한다.
현재 아이린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모두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주류 무대에도 진출하고 있다. 아이린이즈굿에 내재된 장난기 어린 정신, 즐거움, 판타지는 팬들이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를 자랑스러워하도록 독려하며, 이는 반스의 'Off The Wall' 정신과도 상통한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19일, 반스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 강남에서 아이린즈 클로젯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아이린이 직접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