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모델 데뷔한 '임창정 아내' 서하얀...엄마 무대 직관한 6살 아들의 반응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임창정 아내' 서하얀, 지춘희 디자이너 패션쇼 모델 데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지춘희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올랐다. 서하얀은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지만 엄마의 무대를 본 6살 아들은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지춘희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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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무대 경험이 없던 서하얀의 첫 워킹을 본 지춘희 디자이너는 "저건 좀 아닌 것 같아"라는 날선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하얀은 프로 모델 이현이에게 1대1 워킹레슨을 받은 뒤 무대에 섰다. 


암전이 되고 쇼가 시작됐다. 객석에는 서하얀을 응원하기 위해 임창정과 두 아들 준재, 장모가 현장을 찾았다. 이들의 옆에는 이날 함께 무대에 오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도 착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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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하얀 워킹 본 남편과 아들의 상반된 반응..."엄마보다 이 사람이 더 예뻐"


임창정은 우아한 워킹을 선보인 서하얀을 보곤 "진짜 모델 같다. 잘한다. 멋있다"라고 감탄했으나 6살 아들 준재는 아빠와 생각이 달랐다.


준재는 서하얀과 이현이의 워킹을 모두 본 뒤 "엄마보다 이 사람이 더 예뻐. 핑크 사람이 너무 이뻐"라고 핑크색 의상을 입고 워킹한 이현이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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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솔직하게 감탄하는 준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애들은 거짓말 못한다", "거장 디자이너랑 생각이 비슷하다", "저건 진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이현이는 "어머, 준재야"라고 웃으며 손하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으며 김숙은 "톱을 알아본다"라고 톱모델 이현이를 알아본 준재의 안목을 칭찬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Instagram 'whiteday_yan'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션쇼 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생애 처음 도전하는 큰 무대였다. 엄마로서, 여자로서 도전과 노력에 의의를 두고 많이 부족했지만 민폐 끼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며 무대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