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판타지 소설의 전설 '드래곤라자' 모바일 게임으로 부활

​<드래곤라자 온라인>, via Dragonraja EU 

 

한국 판타지 소설의 기념비적인 작품 '드래곤라자'가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온다.

 

1일 로코조이는 강남 서초구에서 모바일 게임 드래곤라자의 세부내용을 공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게임사 측은 과거 21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판타지 소설 붐을 일으켰던 드래곤라자를 원작을 충실히 반영해 재현할 계획이다.

 

특히 후치 네드발, 샌슨 퍼시발, 이루릴 세레니얼 등 주요 캐릭터의 개성과 특징을 담아내 각각 고유의 전투 스타일과 기술을 구현했다.

 

또 원작 소설의 스토리를 따라 진행되는 퀘스트 모드, 실시간 PvP, 3인 파티전투, 최대 30vs30 대규모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래곤 라자가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작 소설의 방대하고도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게임 속에 어떻게 녹아들었지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코조이는 오는 7일 드래곤라자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28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 뒤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