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응답하라 1988' / Facebook, (우) 꽃보다 시리즈 / Facebook

'응답하라 1988' 이우정 작가가 '꽃청춘' 시즌3를 차질없이 병행할 것임을 알리면서 응팔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1일 이우정 작가가 '응팔' 집필을 멈추고 현재 '꽃청춘' 촬영을 위해 아이슬란드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tvN 측은 이날 이우정 작가는 현재 '응팔' 대본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며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또 tvN 측은 이우정 작가 외에도 '응팔'과 '꽃청춘'에는 여러 작가들이 함께 하고 있는 상황이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실제 그간 tvN '꽃보다청춘' 시즌3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응팔팬들 사이에서는 이우정 작가의 하차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두 작품 모두 이우정 작가가 메인 작가로서 중심을 잡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이우정 작가가 함께 준비하며 어느 정도 집필 기간이 겹쳐졌기 때문에 이우정 작가가 두 작품 중 하나에 올인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목소리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이 "두 방송 모두 차질없게 준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우려의 목소리는 줄어들었고, 이우정 작가의 강철체력도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우정 작가의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스타 작가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