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진짜 사랑한다"...방송 중 김종국한테 기습 '뽀뽀' 날린 송지효

인사이트SBS '런닝맨'


'런닝맨' 김종국·송지효, 다시 '러브라인' 시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그라든 줄 알았던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의 러브라인에 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합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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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멤버들은 '아닌데 아닌데 불타오르는데'라는 게임을 했다. 상대 팀에서 인정하기 어려운 말로 공격을 하면, '아닌데'라고 외친 뒤 아닌 이유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는 룰이었다.


치열한 공방 속에 유재석은 송지효를 향해 "지효는 종국이 안 좋아하지 않느냐"라며 강하게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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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지난 5월 송지효가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이 초반에는 너무 싫었다고 고백했던 걸 떠올리며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석진이 김종국에게 설렌 적 있냐고 묻자, 송지효는 이상형이 김종국과 전혀 반대인 곰돌이 푸 같은 스타일이라며 설렌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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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 김종국에게 기습 '뽀뽀' 날린 송지효


하지만 이날 송지효는 "아닌데 아닌데, 나 종국이 진자 진짜 사랑하는데?"라며 김종국의 머리에 기습 뽀뽀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훅 들어오는 송지효에 김종국도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러브라인 마니아' 유재석은 게임을 떠나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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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을 비롯한 방탄 진도 "이건 찐이다. 사랑이다"라며 김종국, 송지효를 몰아갔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7월에도 '런닝맨' 촬영 중 본의 아니게 김종국에게 스킨십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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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이 옷 되게 비친다"라며 김종국의 시스루 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시선을 모았다.


양세찬이 "(손이) 대놓고 살로 들어간다"라고 말했지만, 송지효는 꿋꿋이 김종국의 셔츠를 매만지며 "그럼 여기 찌찌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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