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번외편 주인공 의상 질투나"

via (좌)getty images, (우)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틸컷 

 

국내 팬들에게 해리포터로 얼굴을 알린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Radcliffe)가 귀여운(?) 질투에 빠져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음악 잡지 엔엠이(NME)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았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주인공 에디 레드메인의 사진 속 화려한 의상이 부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인터뷰를 하는 동안 "나는 10년 내내 청바지와 재킷만 입었는데 에디는 벌써 멋진 코트를 입는다"며 부러움이 섞인 농담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가 출연하지 않는 해리포터는 처음이다"라며 "무척이나 흥분되고 기대된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해리포터'의 번외작 해리포터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마법 세계의 생물학자가 기이한 마법 생물을 찾으며 겪는 모험담이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혼혈왕자, 죽음의 성물 시리즈를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David Yates)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아 오는 2016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