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yim_siwang'
테니스, 골프 등 운동에 빠진 스타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취미로 다양한 운동을 하는 스타들이 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은 테니스를 치는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세븐틴 멤버 민규는 가족들과 골프를 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달리기에 빠진 한 유명 배우는 같은 러닝 크루 멤버인 배우 동료들과 함께 달리기를 열심히 하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JTBC '런 온'에서 육상 국가대표 선수인 기선겸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던 유명 배우의 정체는 바로 임시완이다.
Twitter 'tomorrow1201'
주말 오전에 마라톤 대회에서 포착된 임시완
당시 그는 육상 선수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달리기 수업을 받았으며, 몸도 운동 선수처럼 만들었다.
임시완은 6일 서울 송파구 서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JTBC '2022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
JTBC 중계 방송에 잠깐 잡혔을 뿐인데도 그의 미모는 빛을 발했다.
또한 임시완의 옆에는 러닝 크루 멤버인 배우 윤세아와 전 축구 선수 이영표 등도 함께했다.
Instagram 'loveyoonsea'
지난 8월에도 마라톤 참여하며 열정 보여줬던 임시완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라톤 기념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오늘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건강한 취미를 즐기는 이들을 본 많은 누리꾼은 "정말 멋지다", "바쁠 텐데 취미까지 즐기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Instagram 'loveyoonsea'
한편, 임시완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77주년을 기념해 가수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개최한 '2022 815런'에 참가했다.
'2022 815런'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독립투사들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해당 행사의 참가자는 당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2022 815런'에는 임시완뿐만 아니라 배우 박보검, 이시영, 진선규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행사의 기금은 오는 12월 초 전라남도 구례군에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한 보금자리에 헌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