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낮잠 자던 골든 리트리버가 '멍무룩'된 이유 (사진)

via imgur /eBaums' world

 

마당 테라스에서 달콤한 낮잠을 즐기던 골든 리트리버가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맞고 침통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사진 공유 사이트 이머저 등에서 인기를 모은 '멍무룩 골든 리트리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시무룩한 얼굴의 골든 리트리버가 테라스 나무 바닥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바닥에는 자신이 누워 있던 자리만 빼놓고 소나기에 젖어 있다.

 

비가 오는 줄 모르고 낮잠에 빠졌던 멍멍이가 홀딱 젖어버리는 봉변을 당한 것이다.

 

마치 '나라 잃은 듯한 표정'으로 멍무룩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via imgur /eBaums' world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