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김새론, 충격 근황 전해졌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후 자숙 기간을 갖고 있는 배우 김새론의 충격 근황이 전해졌다.
4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김새론 눈물의 카페 알바‥ 진정성 의심 받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어제 김새론이 생활고로 인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방송을 했는데, 진정성에 대해선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만큼 음주에 대해 조심스러울 법도 한데 김새론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진호는 "제보에 따르면 김새론은 5월에 음주 사고를 내고 7월 13일에 지인들에게 직접 초대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돌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보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새론 생일이 7월 31일이다. 초대장을 보면 주소는 술집이다. 준비물에는 몸뚱이와 술이라 적혀 있다"라고 말했다.
김새론, 검찰 송치 한 달도 안 돼 지인들과 '술파티' 벌여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검찰에 송치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했다는 설명이다.
이진호는 "이 내용을 보면 진정성 있는 자숙인가 의문이 든다"라며 "물론 생일 파티는 할 수 있다. 그런데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저지르고 두 달도 안 된 시점에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는다는 게 의아하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3일 이진호는 "(김새론이) 그간 모은 돈은 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 보상금으로 다 썼다고 얘기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새론 관계자 측은 "현재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온 것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일을 그만두고 조용히 자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강남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해 변압기와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으며, 이 사고로 신사동과 압구정 일대가 약 4시간 30분간 정전되면서 주변 상권이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