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소시 탈퇴한 제시카 "하루만이라도 푹 쉬고 싶었다"

via 제시카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연습생 시절부터 소녀시대 탈퇴, 디자이너로 변신한 현재까지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제시카는 잡지 르 오피셜 싱가포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제시카는 SM엔터테인먼트​(SM) 연습생 생활에 대해 "엄격한 훈련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항상 재미를 느끼면서 연습했다"라며 "지금의 성취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전했다.

 

또 제시카는 "SM에서 십여년을 보냈는데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을 받자 "한 회사의 소속원으로서 기쁜 날도 있고 좋지 않았던 날도 있지만 가끔은 하루만이라도 그냥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제시카는 지난 8월 소녀시대에서 탈퇴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제시카는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이너의 길을 걸었다. 

 

디자이너라는 또 다른 삶을 시작한 제시카는 "어릴 때부터 패션사업에 관심이 매우 많았다"라며 "지금 꿈을 이뤄 창업한 것이 행복하다. 패션계에 있어서 아직 초보자이지만 제 상품에 자신이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