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BS, 이수민 SNS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보니하니)'의 진행자 이수민 양이 SNS 계정을 폐쇄하자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2001년생인 이수민 양은 어린 나이지만 매끄러운 진행과 귀여운 외모로 초등학생들과 성인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이수민 양은 '초딩 여신', '작은 하니', '초통령' 등 각종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 만큼 동시에 도를 넘은 누리꾼들의 댓글이 등장하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via 이수민 인스타그램

via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일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들은 이수민양의 사진을 공유하며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행위를 보였다.

일베 회원들은 이수민 양의 인스타그램에도 일베 용어를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내용을 담은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니하니'가 방영될때 일베 회원들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아이디를 만들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이수민 양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수민 양에게 SNS를 폐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며 걱정스러워 했다.

결국 이수민 양은 SNS 계정을 폐쇄했고, 누리꾼들은 이수민 양이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