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겨울철을 앞두고 마스크로 인한 김 서림을 최소화한 신제품 크리넥스 KF94 안티포그 마스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마스크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노즈폼이 겨울철 마스크 위로 새는 입김을 막아주어 안경 착용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초음파로 노즈폼을 부착하여 더욱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주는 장점이 있어, 안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2.5배 높다는 조사결과도 확인한 바 있다.
신제품 안티포그 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원료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에 대해 식약처 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유한킴벌리가 자체 생산하는 고성능 초정전 필터를 적용한 4중구조로 설계되어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안면부 흡기저항이 낮아 장시간 착용해도 호흡이 편안하다.
또한, 유한킴벌리 자체 생산 필터를 포함한 모든 원부자재가 국내 생산인 점도 제품의 특장점 중 하나다. 소비자들의 착용감을 고려,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2단 접이식 디자인과 부드러운 내피와 신축성 높은 이어밴드를 사용했으며, 지구 환경을 고려하여 FSC 인증을 받은 재생펄프를 활용한 종이 포장재도 사용하였다.
올 초 진행했던 유한킴벌리의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응답자의 75.8%는 개인 방역 수준을 현재와 같이 지키거나 조금 더 강화할 것이라도 밝혔다. 유한킴벌리 측은 겨울철에도 독감 예방 등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개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찾는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하는 김 서림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김 서림 방지 안티포그 마스크에 대한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창립 후 리딩브랜드로서 고객들의 건강과 위생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넥스 마스크는 지난 2010년 황사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이슈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까지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약 115만 매를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교육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