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양한 위기가 덮쳐오는 현시대에 이 책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고민 해봐야 할 인류의 미래에 대한 로드맵이 되어줄 '회복력 시대'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고 기후는 따뜻해지고 있으며 지구는 야생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우리 인간 종은 현재 주변에서 벌어지는 대혼란에 대책이 없는 상태다.
산업 발전을 이끈 효율성의 원칙이 우리를 지구의 지배적인 종으로 두었지만 결국 자연계의 파멸을 이끌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경제·사회사상가 제러미 리프킨은 '회복력 시대'에서 죽어 가는 진보의 시대를 해체하고 부상하는 새로운 문명의 서사를 제시한다.
8년의 집필 기간 끝에 완성되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2022년 11월 1일 동시 출간되는 이 책은 그가 50년에 걸쳐 글로벌 경제와 사회, 거버넌스 혁신, 기후변화 등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집대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