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현숙, 역대급 비주얼 과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1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기수에서도 현숙(가명)이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멤버들이 한 명씩 솔로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나 MC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건 바로 제일 마지막에 도착한 현숙이었다.
차에서 내리던 현숙의 얼굴이 잠깐 공개되자 데프콘은 "이효리 느낌이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기 피부처럼 하얀 와이셔츠를 착용한 현숙은 햇빛을 조명삼아 출연자들을 향해 걸어갔다.
현숙은 직사광선을 받는 와중에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했고, 송해나는 배우 고민시를 닮은꼴로 언급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현숙의 등장에 솔로남들의 입꼬리는 마구 요동쳤다. 이이경 역시 "남자 출연자들 입이 귀에 걸렸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햇살을 피해 그늘로 온 현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했고, 데프콘은 다시 "90년대 영화 여주인공 느낌이 난다. 김정은 느낌도 있다"라며 육성으로 감탄했다.
현숙이 직접 밝힌 이상형..."이제 보살핌 받고파"
현숙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 분"이라며 "이제는 좀 그런 분 만나고 싶다"라고 구체적으로 답했다.
4남매 중 장녀로 태어난 현숙은 어릴 때부터 동생들을 돌보는데 많은 힘을 쏟았던 것이다.
현숙은 "내가 많이 케어하고 챙겨주는 연애를 했었다. 이제는 나도 좀 보살핌 받고 싶고 이런 느낌이 든다. 서로 같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라고 희망을 드러냈다.
송해나가 "여성 출연자분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을 거 같은 출연자는 누구일 거 같냐”라고 묻자 데프콘과 이이경은 고민의 여지없이 "저는 현숙 씨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답해 폭소를 안겼다.
현숙, 첫인상 선택 결과는?
한편 이날 광수는 현숙에게 첫인상 선택을 하며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현숙은 상철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 관련 영상은 7분 5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