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연이 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일 신간 선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연은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너를 만났다', '새의 선물', '수상한 초콜릿 가게', '흑뢰성'까지, 다채로운 5편의 신간 도서를 준비했다. 신청자 중 각 5명씩 총 2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때로는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김진명의 첫 에세이다. 작가가 살아가는 동안 느끼고 겪은 바를 다섯 가지 갈래로 엮어 구성했다. 통찰력 있는 말들을 흥미로운 일화에 녹여, 독자의 생각을 길로 이끈다.
'너를 만났다'는 지난 2020년 2월 인간적인 시선과 과학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뤄낸 MBC '너를 만났다' 1~3 시리즈를 담아낸 책이다. 가족의 사랑과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사람의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
작가 은희경의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이 누적 발행 100쇄를 기념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제 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자 30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은 작품 인만큼,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전하고자 한다.
'수상한 초콜릿 가게'는 출간 전부터 밀리의 서재전체 베스트를 차지했던 인기 연재작. 종이책으로 출간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짝사랑에 대한 독자들의 추억을 아름답게 상기시키며, 아픔과 치유의 힘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 문학 시장을 달군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미스터리 소설 '흑뢰성'도 준비했다. 일본 전국시대의 역사적 수수께끼를 배경으로 역사의 이면을 재구성한 작품이며, 각종 미스터리 부분을 석권하며 화제를 모았다.
11월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지원 이벤트는 정회원 여부와는 무관하게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연결혼정보 이벤트팀 담당자는 "에세이와 장편소설, 기념 개정판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신간 도서들을 마련했다. 올 가을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벤트는 가연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