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모든 대형기획사서 연락받았다는 '고2 박보검' 영상

via Bolumiere / Youtube

'응답하라 1988'에서 순정남 '택'으로 맹활약하며 핫하게 떠오른 박보검의 과거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박보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보검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2AM의 '이노래'를 열창한다. 노래에 열중한 박보검은 마치 가수 지망생답게 사뭇 진지한 모습이다. 

 


via Bolumiere / Youtube

앞서 박보검은 '그라치아'(GRAZIA)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걸 즐겨하며 사람들 앞에 서는 걸 좋아했지만 연기는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처음엔 가수가 꿈이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는 영상을 큰 회사들에 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영상을 보낸 모든 대형 기획사들에게서 연락을 받은 박보검은 제일 먼저 연락을 준 싸이더스로 소속사를 정했고, "너는 연기를 더 잘할 것 같다"는 회사 관계의 말에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2월 신인 가수 D.ear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Forget You' 티저 영상에서도 피아노를 연주하며 한층 더 발전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via sannymin / Youtube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