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피부미용에 좋은 제품에 소비자 관심 쏠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관리를 하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풍부한 영양과 다이어트 효능까지 있는 과일로서 각광 받고 있는 '모로 블러드 오렌지'를 그대로 담아낸 '허니 모로 오렌지C'다.
커피 및 과채음료 전문기업 (주)빈스힐(대표이사 김대원)은 최근 모로오렌지 농축액 제품 '허니 모로 오렌지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로 블러드 오렌지의 효능...각종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함유, 다이어트 효과까지
모로 블러드 오렌지(Moro Blood Orange)는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조금은 생소한 과일이다.
오렌지 중 붉은 과육을 가진 '블러드 오렌지' 3가지 품종 중 하나로, 과육이 가장 붉은 색을 띤다.
블러드 오렌지는 일반 오렌지 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좋은 필수 비타민군이다.
또 비타민A(베타카로틴) 역시 풍부해 환절기 거칠어진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다. 이에 더해 임산부의 빈혈 예방 및 태아의 발달을 위해 임산부가 꼭 먹어야 하는 엽산과 철분도 풍부하게 함유했다.
특히 모로오렌지에는 비타민 C, E는 물론 헤스페리딘, 안토시아닌 등 일반 감귤류 과일에 부족한 '항산화 물질'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항염증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심장병, 혈관 질환, 암,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데, 모로오렌지는 안토시아닌을 타 품종 대비 8.9배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모로오렌지는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어 국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로오렌지 추출물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체지방을 연소시켜주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또 지난 2021년 9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내용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등재되기도 했다.
'모로 블러드 오렌지'는 농축액 등으로 섭취 가능...구매 시 원료 및 함량 확인해야
이렇게 영양 가득한 모로 오렌지는 국내에서 생물을 구하기 어려워 농축액이나 분말 등 제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허니모로오렌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모로오렌지 농축액 제품으로, 모로오렌지 농축액 80%와 국내산 벌꿀, 영국산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다.
보존제, 화학색소, 합성첨가물 등이 함유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물에 타 주스로 먹거나 샐러드 등 소스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
환절기 비타민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포함된 맛있는 모로오렌지 주스 한 잔으로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