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 술집에서 포착된 유명 여배우...정체는?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동경하던 연예인을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어떨까.
최근 한 유명 여배우가 TV 화면이 아닌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7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소희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가게는 한소희의 지인이 운영하는 술집으로 알려졌다.
강원도까지 달려가 친구의 가게 일을 도와준 한소희
허리에 가게 앞치마를 두른 한소희는 술집 카운터에 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수수한 옷차림에도 빛이 나는 한소희의 화려한 미모와 귀여운 미소가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한소희가 가게 사장으로 보이는 이에게 아르바이트 임금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소희는 90도로 허리를 숙인 채 두 손으로 공손하게 현금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가게 사장은 인스타그램에 한소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고생했다 친구야"라는 글을 더하며 가게 일을 도와준 한소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은 한소희를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소희는 팬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인증 사진을 남겨주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한편 또 다른 유명 여배우도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는 배우 최강희가 출연해 그간의 소식을 전했다.
최강희는 최근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개그우먼 김숙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3개월 됐다던 최강희는 시간당 만 원의 시급을 받으며 일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연예인이 아니면 뭘 할 수 있는지 한번 시도라도 해보자 싶었다. 내가 설거지랑 집 치우는 걸 진짜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