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 앞둔 지연...좀비 영화로 팬들 만난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걸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이 무시무시한(?) 좀비 영화로 팬들을 찾는다.
바로 영화 '강남좀비'다.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물이다.
지연은 영화에서 생존을 위해 좀비와 맞서는 민정 역을 맡았다.
'강남좀비', 오는 11월 30일 개봉 확정
오는 11월 30일 개봉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27일 '강남좀비'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이 건물에 지금 괴물이 있어"라는 한 중년 여성의 외침 이후 얼굴에 피 하고 달려드는 좀비들의 모습이 보인다.
사람들은 건물 안 혼란 속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특히 좀비 떼와 맞서는 지연과 지일주의 모습은 스릴감을 더한다.
배우에서 가수로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가 되는 지연
한편 2007년 드라마 '헬로! 애기씨'로 연기를 시작한 지연은 이후 공포 드라마 '혼'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그는 'Bo Peep Bo Peep', 'Roly-Poly', 'DAY BY DAY', 'Lovey-Dovey'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룹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던 지연은 2014년 솔로로 데뷔하기도 했다.
지연은 올 2월 프로야구 kt위즈 황재균 선수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