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스와로브스키, 내년부터 인공 다이아몬드로 만든 주얼리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와로브스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스와로브스키가 인공 다이아몬드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와로브스키는 이미 미국 주요 지역에서의 시범적인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023년부터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약 200개 매장 그리고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 다이아몬드 주얼리 컬렉션의 판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895년부터 독보적인 장인정신과 혁신성, 상징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온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털 하우스는 브랜드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연구소에서 생산한 다이아몬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포지셔닝을 강화하겠다는 스와로브스키의 전략과 맞물린 자연스러운 행보이다.


스와로브스키 CEO 알렉시스 나사드는 "스와로브스키의 브랜드 가치와 유일무이한 장인정신, 그리고 뛰어난 예술성은 우리가 럭셔리 주얼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정당성을 부여한다"며, "크리스털 하우스에서 생산한 인공 다이아몬드는 기원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채굴한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다. 이러한 혁신적인 소재와 창의적인 디자인의 만남은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을 기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