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각종 기름때 등을 한 번에 깨끗이 세정할 수 있는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퓨어 젖병&주방 겸용 세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그린핑거 퓨어 젖병&주방 겸용 세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젖병세정제와 주방세제를 각각 구매할 필요 없이 젖병의 우유때와 식기의 각종 기름때 등을 한 번에 깨끗이 세정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제품안전과 지구환경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식물유래 세정 성분과 베이킹소다 등이 적용된 그린핑거 퓨어&주방세제는 과일과 야채 세척도 가능한 1종 세제이며, 비건 인증을 진행 중이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으면서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제품 및 개발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기준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신제품은 또한 생분해 포뮬라를 적용하여 세정 이후 물 속에서 생분해되도록 함으로써 발생가능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해 준다. 실제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수생환경 생분해도 평가 시험기준에 따라 생분해도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20~25℃ 조건에서 42일 이내에 90% 이상 생분해됨이 입증됐다.


그린핑거 퓨어 젖병&주방 겸용 세제는 거품형과 액상형, 무향과 자몽향으로 구성되어 고객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당귀, 녹두, 메밀, 녹차, 쑥 등으로 구성된 식물유래 보습성분을 함유, 맨손으로 설거지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그린핑거 담당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컨셉들이 적용된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과 "제품의 본질적 기능은 물론, 환경성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린핑거는 영유아 스킨케어 No.1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물티슈, 기저귀, 마스크 등으로 브랜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확장해오고 있으며, 하기스와 더불어 유아동 종합 브랜드로 성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