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XX 하지 마"...성형 후 1000명 여성과 헌팅했다는 남성에게 서장훈이 한 강력 저격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여성 1000명과 헌팅했다는 남성에게 서장훈이 한 저격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헌팅으로 1000명의 여성을 만났다고 주장한 남성이 등장했다.


지난 24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가벼운 만남으로 1000명의 여성을 만났던 경험이 있다고 밝힌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남성은 "전국의 여성을 만나보자는 마음으로 놀았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21살 때부터 헌팅의 고수가 됐다며 "성대모사 등을 통해서 작업을 했고 개인기가 2800개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때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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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말 걸어 본 사람이 1000명인가?"


이 남성은 자신이 헌팅으로 만난 여성이 1000 정도 되며 그 중 제대로 만난 여성은 4명 정도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1000명이라는 말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말 걸어 본 사람이 1000명인가?"라고 물었다.


의뢰인의 개인기를 보고 "더 경계를 할 것 같은데"라고 갸우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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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외모 콤플렉스 가지고 있던 의뢰인


의뢰인은 성형으로 쌍커풀 수술과 코 수술을 했다라고 고백하며 "짝사랑하던 친구와 짝이 됐는데 나랑 앉기 싫다고 울기도 했고, 첫 소개팅 때도 여성이 (내 외모를 알고) 안 나왔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심리 기반 서적을 읽으며 어떻게 하면 여성들이 나를 좋아해줄까에 대해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의뢰인의 작업 멘트를 듣고 "기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 말 섞지 말라"라고 여성 시청자들에게 권유하며 의뢰인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이런 거 백날 해봐야 진정한 사랑이 안 온다... 인생 낭비하지 마"


서장훈은 "나는 놀랐다. 너무 걱정이 돼서 그런다. 요즘 흐름이 전혀 아니다. 의뢰인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순수한 거고 굉장히 잘못된 연애관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얼굴을 고치는 한이 있더라도 당했던 설움을 씻어내겠다고 이렇게 한것 같다"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나를 좋아해줄 한 사람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걸 알아주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런 거 백날 해봐야 진정한 사랑이 안 온다"라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너한텐 진지한 모습일 수 있지만 3자가 봤을 때는 오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런 일로 네 인생을 낭비하지마"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수근은 "충분히 매력도 있고. 이런 거 때문에 가볍게 보일 수가 있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네이버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