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응팔)측이 한 주 방송을 휴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30일 tvN 응팔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응팔은 작품 완성도를 위해 내년 1월 1일과 2일 휴방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이 결방을 결정한 이유는 촬영시간을 확보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출연자들이 다 같이 모여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고, 신원호 PD가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만큼 지금의 완성도를 유지하며 촬영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응팔 종영도 일주일 늦춰져 내년 1월 16일에 종영하게 된다.

한편 휴방으로 인한 대체 편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