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건강이상 왔나...부쩍 달라진 근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09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2NE1이란 그룹으로 데뷔한 박봄.
우월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미모까지 지닌 박봄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런 그녀가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2NE1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필리핀에서 공연한 박봄...가창력은 여전
최근 박봄은 필리핀에서 진행된 '팝스티벌 2022'(POPSTIVAL 2022) 행사에 참석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여전했지만, 살이 많이 올라 있었다.
몸에 딱 붙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덕에 그녀의 몸매가 더욱 도드라졌다.
몰라볼 정도로 살이 찐 박봄의 모습에 팬들은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다행히 건강은 걱정할 수준이 아니었다.
엑스포츠뉴스는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봄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부터 박봄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사실 지난해 박봄은 ADD(주의력 결핍증) 치료를 위해 복용 중인 약 때문에 감정 기복과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았고 단기간에 59kg까지 감량해 이목을 모았다.
당시 박봄은 "ADD 치료 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좋다. 살 빼고 약도 줄이고 건강해지고 있다"라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NE1 멤버들 "재결합 간절히 원해...언젠가는 할 것"
한편, 2NE1 멤버들은 소속사 때문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케이스다.
리더였던 씨엘은 기사를 보고 팀 해체를 알았다고 분노한 바 있다.
여전히 네 명의 멤버는 재결합을 꿈꾸고 있다.
2NE1은 '아파', 'In the Club', 'HATE YOU', 'FIRE', 'Lonely',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히트곡이 많기에 많은 이들이 그녀들의 재결합을 함께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