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등장하는 역대급 게스트의 정체..."이 가수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다음주 '런닝맨'에 역대급 게스트가 출격한다.
최근 유튜브 예능까지 출연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진이 그 주인공이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진의 출연 소식이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 등장한 진은 "나는 매일 아침 여덟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나는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 나는 방탄소년단의 맏형, 석진이다"라고 소개했다.
진과 동명이인이자 '런닝맨'의 맏형 지석진은 "나는 매일 아침 여덟 시 쌍화차를 마신다. 나는 아재다. 나는 '런닝맨'의 맏형, 석진이다"라고 등장해 진과 대조를 이뤘다.
뒤이은 영상에서는 진의 출연을 기대한 '런닝맨' 멤버들이 차 안에서 나온 지석진을 보고 실망한 모습도 나왔다.
진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지석진과 팀이 된 유재석과 하하는 "너무 다른 석진이잖아"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허당기 넘치는 매력 예고한 진...'런닝맨' 팀은 누구와?
과연 '런닝맨' 멤버들은 진과 지석진 중 누구와 팀을 이뤄 게임을 하게 될까. 진은 멤버들과 게임을 하며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진은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오는 28일 솔로 싱글 앨범 '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하는 진은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진이 나오는 '런닝맨' 627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