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나연이네 부모님이 보면 가슴 찢어질 거 같은 '환승연애2' 장면...팬들도 오열 중

인사이트TIVING '환승연애2'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를 즐긴 이나연, 남희두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환승연애2'가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두고 있는 남녀 출연진은 각자 전 연인과의 추억을 돌이켜보는가 하면, 새로운 이성과 데이트를 즐기며 호감을 쌓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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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4년간 만났다 헤어진 이나연, 남희두가 계속해서 삐거덕대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을 응원하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TIVIGN '환승연애2'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출연진이 각자 전 연인과 데이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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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며 수없이 싸웠던 이나연과 남희두도 데이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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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두의 행동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 이나연


차 안에서부터 성향 차이를 보이며 스파크를 튀기던 두 사람은 카페에 도착해서도 다투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서운함이 폭발한 이나연은 눈물을 보였고, 남희두는 미안했는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이나연에게 담요를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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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직접 담요를 꺼내온 남희두는 이나연의 어깨에 담요를 툭 걸쳐주고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사실 담요를 둘러줬다기보다는 어깨 위에 툭 놓은 것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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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담요가 이나연의 어깨에 제대로 둘러지지 않아 곧바로 흘러내렸지만, 이나연은 남희두의 이 같은 행동에도 감동했는지 해맑게 웃으며 기뻐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나연에게만 무심한 남희두의 행동에 눈살을 찌푸리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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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에게만 매정... 이지연에게는 다정하게 담요를 둘러준 남희두


이나연에게 냉담했던 남희두는 '썸녀' 이지연에게만큼은 다정했다.


이나연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남희두는 이지연과 데이트를 즐기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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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두, 이지연은 오붓하게 술을 마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야외에서 대화를 나눴고, 남희두는 옷을 얇게 입은 이지연을 위해 담요를 꺼내와 직접 둘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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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두는 이나연에게 담요를 건넸을 때와는 달리 이지연의 어깨에 조심스레 담요를 덮어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평소에도 남희두는 이지연에게 "우리 지연이", "오빠가 라면 끓여줄까"라며 부드러운 말투로 얘기하며 애정을 뽐내고 있다. 


전 여자친구인 이나연에게만 냉정하게 대하는 남희두의 행동에 팬들은 "나연이네 부모님이 보면 가슴 찢어질 거 같다", "재결합해도 부모님이 결혼 반대할 듯"이라며 가슴 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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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춘 남녀의 솔직한 감정 표현과 사랑, 이별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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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환승연애2'는 총 20부작으로 이루어져 현재 최종회까지 단 1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누가 최종 커플이 되어 새로운 사랑을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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