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진짜 사나이'서 주민번호 노출된 이이경이 남긴 글

via MBC 예능연구소 / Facebook, 이이경 인스타그램

 

MBC '진짜사나이'에서 배우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가 공개돼 논란이 인 가운데 이이경이 입장을 밝혔다.

 

이이경은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MBC와 진짜사나이 제작진 측에 사과를 받았음을 전했다.

 

이어 이이경은 "편집실수와 제 허리까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허리는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배우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하며 "진짜사나이 해병대편 짧지만 행복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이경은 "저 정말 괜찮다. 진짜사나이 많은 시청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서는 이이경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훈련 불참 경위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이경이 작성한 훈련 불참 경위서의 왼쪽 윗부분의 주민번호가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제작진의 부주의를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