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방탄소년단 RM이 선물 받은 한글 '인종' 커다랗게 적힌 이 신발의 정체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방탄소년단 RM, 신발 선물 인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김남준)이 유명 가수에게 받은 독특한 선물을 인증했다.


20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종(Race)'이라고 크게 적힌 운동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퍼렐 윌리엄스를 태그하고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인사이트Instagram 'rkive'


어떤 신발인가 봤더니...'깜짝'


독특한 디자인의 이 신발은 퍼렐 윌리엄스가 아디다스 오리지널과 지난해 콜라보해 내놓은 신발이다.


한글이 적혀 있어 눈에 띄는 이 신발은 발매 전부터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신발은 전세계 7,777족 한정 발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RM이 선물받은 신발은 크림 컬러로, 니트 소재에 '인종'이라는 글씨가 자수로 수놓아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퍼렐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민트색 '인종' 운동화를 인증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harrell'


미국 음악계에서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와 친분 과시


퍼렐 윌리엄스는 미국의 프로듀서, 가수, 래퍼, 패션 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는 2000년대에 미국 음악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harrell'


퍼렐 윌리엄스는 빅뱅의 지드래곤과도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블랙핑크 공연을 관람하는 등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RM과도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한편 RM은 지난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다. 그룹에서 리더와 메인 래퍼를 맡고 있다.


수준급의 영어 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