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아빠' 된 엑소 첸, 팬들에게 깜짝 소식 전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FT아일랜드 최민환, 동방신기 최강창민, SS501 출신 김현중 등 인기 아이돌 중에서 '애아빠'가 된 인물이 많다.
엑소의 첸도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임신,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첸은 결혼 발표 3개월 만인 2020년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고,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1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받았다.
이후 지난 4월 전역하고 돌아온 첸은 팬들을 위해 달달한 노래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를 선물했다.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는 첸이 2019년 10월에 발표한 로맨틱한 고백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노래라 가삿말이 굉장히 아름답다.
첸은 무려 2년 만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노래 영상을 올렸고,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엑소 첸, 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전역 후 꾸준히 활동해오던 첸은 늘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을 또 한 번 기쁘게 해줄 소식을 들고 찾아왔다.
20일 엑소 각종 SNS 계정에는 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 스케줄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스케줄 포스터는 감성적인 일러스트 이미지와 함께 티저 이미지,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 등 콘텐츠 오픈 일정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첸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를 비롯한 총 6곡을 수록, 첸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첸의 새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는 오는 3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한편 1992년생인 첸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히트곡 '으르렁', '중독', '몬스터' 등을 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엑소 유닛 첸백시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