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연애하면 돈을 준다고?"...쿠팡플레이, 새 연애 프로그램 공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이 히트를 치면서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요즘은 TVING '환승연애',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 MBN·ENA '돌싱글즈' 시리즈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웨이브는 '잠만 자는 사이'라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말 그대로 남녀가 같이 침대에 누워 잠을 자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쿠팡플레이에서도 파격적인 콘셉트의 연애 예능 '사내연애'를 야심 차게 공개했다.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12명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를 그린 리얼리티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들은 가상의 패션회사 '러브 앤 워크'에서 24시간 동안 아슬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사내연애'에서만 볼 수 있는 회사 안에서의 리얼한 로맨스가 담겼다.
12명의 남녀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아이디어를 나누며 동료애를 쌓는 한편 호감 가는 사람에게 줄 쪽지와 간식을 몰래 탕비실 냉장고에 넣는 인물들도 등장했다.
일이 끝난 후에는 다 같이 회식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물어보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서로의 호감이 엇갈리며 탄생한 삼각관계를 비롯해 "뺏어야죠", "전쟁을 해야죠" 등의 말들이 흘러나오면서 원하는 사람을 쟁취하기 위한 불꽃튀기는 신경전이 예고됐다.
'사내연애' 메인 예고편부터 등장한 야릇 스킨십
더불어 한 남녀가 어두운 곳에서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이어 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내연애를 적극 권장하는 회사, 그리고 연애가 곧 월급이 된다는 설정은 많은 이의 상상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몰입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일상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사내연애를 펼쳐나가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1월 4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