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세계인의 축제 2022 FIFA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를 기념해 공식 스폰서 맥도날드가 신상 메뉴를 선보였다.
바로 '페퍼로니 피자 버거',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로 구성된 '페퍼로니 피자 버거' 2종이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시선을 강탈하는 부분은 바로 번(버거 빵)이다. 이번 2022 FIFA 월드컵을 위해 탄생한 페퍼로니 피자 버거에는 축구공 하면 떠오르는 모양이 그대로 담긴 '사커 번'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이런 특별한 모습에 소셜 미디어 상의 고객들은 "빵이 이름값 제대로 한다", "월드컵 기분 내기 딱" 등의 흥미로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 사커 번 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들도 눈길을 끈다.
페퍼로니 피자 버거 2종에는 기본적으로 '맵짤(맵고 짭짤함)'의 대명사인 페퍼로니와 피자 소스가 사용된다.
맥도날드 메뉴 역사상 처음으로 사용되는 페퍼로니와 피자 소스의 조합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쇠고기 패티, 치즈, 토마토, 양상추, 생양파 등의 채소를 더해 속이 꽉 찬 풍성한 버거를 완성했다.
특히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는 페퍼로니 피자 버거보다 2배 많은 총 4장의 순 쇠고기 패티가 들어가 '고기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퍼로니 피자 버거가 선사하는 재미는 제품 외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버거를 감싸는 랩지에는 날아가는 축구공이 프린트돼 한눈에 봐도 월드컵을 기념한 메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TVC에는 '월드컵 볼 준비? 맥날 고!'라는 위트 있는 멘트가 담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맥도날드는 오는 11월 중 일부 매장에서 즉석 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포토부스에서는 맥도날드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2022 FIFA 월드컵 디자인의 즉석 사진을 출력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안내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2022 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로서, 전 세계인의 축제에 맛과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페퍼로니 피자 버거 2종과 축구 볼 준비를 해보시라"고 밝혔다.
한편 페퍼로니 피자 버거는 단품 6,700원, 세트 8,000원,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는 단품 9,200원, 세트 10,500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페퍼로니 피자 버거의 경우 맥런치 라인업에도 추가되며, 맥런치 시간대에 판매되는 페퍼로니 피자 버거 세트의 가격은 7,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