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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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하우스 '핫플' 됐다"...RE;CODE 10주년 기념 전시회 인증샷 성지된 사연

인사이트래코드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코오롱 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RE;CODE(래코드)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대표하는 '래코드'는 Re;collective: 25 guest rooms(래;콜렉티브: 25개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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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타이틀 '래;콜렉티브: 25개의 방'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지구는 사실, 우리 모두가 빌려 쓰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는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일 뿐이라는 뜻이다.


래;콜렉티브: 25개의 방은 복합문화공간인 신사하우스 2개동에서 진행된다. 25개로 구성된 방에 각각의 특색 있는 컨텐츠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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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의 10년을 기록하는 '래코드 존'은 래코드 고유의 아카이브 컬렉션을 준비했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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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존'도 주목할 만하다. 프렌즈 존은 각자의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와 현대자동차와의 협업 전시가 소개된다.


평소 환경이 디자인과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면,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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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영 작가, 문승지 디자이너, 우한나 작가, 홍영인 작가가 함께하며, 크리에이티브 그룹인 아워레이보, 져스트 프로젝트, 임태희 디자인 스튜디오도 프렌즈 관에 친환경과 관련된 공간도 연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오롱스포츠의 '솟솟리버스', 인덱스, 이탈리아 가구 회사인 카르텔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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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신사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산한 바람이 밀려오고 거리가 빨갛고 노란 낙엽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우리가 빌려 쓰는 지구의 모습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