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하이트진로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축하하고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는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모두에게 인기 굿즈인 두꺼비 키링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두껍베이커리 전용 5천원 쿠폰을 증정한다. 또, 두껍베이커리 제빵 청년들이 직접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를 열고 아이들에게도 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19일 정식 오픈한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은 자활근로 청년들의 제품 개발 노력으로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50개에서 80개로 다양화했고, 이런 노력에 지역민들이 꾸준한 사랑으로 화답하며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은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두껍베이커리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두꺼비 굿즈 존'을 신설하여 다양한 두꺼비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두꺼비 캐릭터를 적용한 새로운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 중이며, 오는 11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함께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고자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두껍베이커리로 새단장했다.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 지난 7월에는 1호점인 두껍베이커리 창원점이 2년여 만에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많은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두껍베이커리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해오고 있으며 2호점인 광주점도 1주년을 맞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여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