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내딸 금사월'에 등장한 '톱스타'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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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딸 금사월'

 

유재석이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톱스타로 변신한 유재석이 출연했다.

 

이날 강찬빈(윤현민 분)은 꽃을 들고 금사월(백진희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려 했지만 금사월이 톱스타 유재석을 발견하고는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금사월은 유재석에게 팬임을 밝히며 너무 좋아 어쩔줄 몰라 했으며 유재석은 안경을 벗으며 팬 서비스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했다.

  

via MBC '내 딸 금사월'

 

이 모습을 보고 질투한 강찬빈은 유재석에게 다른 곳에 가서 밥을 먹을 것을 요구했고, 금사월은 일이 생겨 부득이하게 자리를 떠나야 했다.

 

결국 강찬빈은 유재석에게 "지켜보겠다"고 경고한 뒤 메뚜기 춤을 추며 함께 자리를 떠났다. 

 

이런 강찬빈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나한테 이렇게 막 대한 남자 네가 처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에서 '내 딸 금사월' 제작진에 최고가 2000만 원 출연료로 낙찰받은 바 있다.

 

이후 22일 방송된 '내딸 금사월'에서 유재석은 해더신(전인화 분)의 비서이자 신인 화가로 1인 2역을 소화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