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러쉬코리아가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삼 일 간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진행한 '러쉬코리아 20주년 쇼케이스'에 5,8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러쉬코리아 국내 론칭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복합문화행사다. 러쉬의 브랜드 감성과 건강함을 더하기 위해, 파워풀한 보컬리스트의 대명사 '인순이'와 '김태우', 클래식과 세상의 연결을 시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가수 '서우진'과 '동하', '히든 싱어' 출신의 가수 '천지원',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을 펼쳤다.
또한 세상을 비튼 뮤지션들의 이십 대를 조명한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의 강연과 본인만의 컬러를 찾는 방법을 소개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의 토크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공연의 오프닝과 반주는 밴드 '에테르'가 참여해 무대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러쉬코리아 20주년 쇼케이스 공연 프로그램 구성은 전수경 음악감독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한 '제1회 러쉬 아트페어'에 참여했던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과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해 러쉬의 철학과 신념을 표현한 김민경 컬러리스트의 아트 디자인 작품이 행사장 내부를 채웠다.
야외 공간에는 그래픽 작가 샘바이펜와 시각예술가 이대철의 작품도 전시됐다. 뿐만 아니라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보리, 캼, 파이오나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러쉬코리아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소개하며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많은 분들과 브랜드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음악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러쉬스러운 건강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브랜드 철학과 맞닿은 분야라면 아낌없이 지원하고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