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수)

BJ 철구가 생일날 2시간 만에 받은 '별풍선+선물' 수준..."역시 대통령이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대통령'이라 불리는 BJ 철구(이예준)가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본인이 왜 이른바 '철통령'으로 불리고, 자신의 스튜디오가 왜 '철와대'인지를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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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라는 걸 만천하에 직접 인증했다.


19일 철구는 생일을 맞아 '족구 탄신일'이라는 방제로 방송을 열었다.


팬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방송을 한 그는 여러 BJ와 팬들에게 별풍선을 수없이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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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가 생일 축하 방송 동안 받은 별풍선 개수는 무려 100만개를 훌쩍 넘겼다.


별풍선을 계산하는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철구가 받은 별풍선은 무려 120만 8,469개였다.


별풍선 1개당 100원이니 산술적으로는 1억 2,084만 6,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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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파트너 BJ는 20%의 수수료를 내고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받은 용돈(?)은 9,667만 7,7520원이다.


방송을 본 팬들에 따르면 열혈팬에게 추가적으로 받은 명품이 약 1,500만원어치였고, 계좌로 입금된 용돈이 약 1,200만원이었다고 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철구가 받은 생일 용돈은 1억 2천만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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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8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및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임금근로자의 평균 실질임금은 360만 4천원이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4,324만 8천원 수준이다.


즉 철구는 전체 임금 근로자 평균 연봉 3년 치를 하루 만에 벌어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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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대통령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별풍선 수급 능력'을 보였다고 할 수 있겠다.


팬들은 "이혼 후 힘들었을 텐데 이걸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이돈 또 엄한 곳에 쓰지 말고 딸 연지 뒷바라지하는 곳에다가 잘 써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생일을 축하해 줬다.


한편 철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BJ들의 별풍선 선물도 이어졌는데, 눈에 띄게 많이 쏜 BJ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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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딸 연지가 선물을 주는 모습 / 아프리카TV


킴성태는 무려 5만 3천개를 쐈다. 토마토도 4만개 이상을 쏘고, 손편지도 쓰며 그간 철구에게 받았던 고마움을 표현했다.


상어녀 또한 3만개 이상의 별풍선을 철구에게 선물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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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읍지, 파이, 덕구는 직접 현장까지 찾아가 별풍선에 더해 직접 고른 선물을 건네며 축하해줬다.


'의형제' 봉준 또한 철와대에 등장해 생일 음식을 뺏어 먹으며 '신스틸러' 면모를 보였다. 그냥 갈듯 하다가 금 20돈짜리 금팔찌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