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힙합여제 제시가 부르는 알앤비 'Sea of love' (영상)

via MBC '일밤-복면가왕'​ / Naver TVcast

 

'복면가왕'에서 아쉽게 복면을 벗은 '미스코리아'는 힙합 여전사 제시로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 18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출연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대결은 '나도 미스코리아'와 '럭셔리 백작부인'의 무대로 이들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열창했고, 백작부인이 승리를 가져갔다.

 

아쉽게 탈락한 미스코리아의 정체를 판정단들은 이미 눈치챈 듯했다. 판정단들은 음색, 말투, 몸매 등을 근거로 미스코리아를 힙합 여전사 제시로 추측했다.

 

미스코리아는 자신이 준비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알앤비(R&B) 명곡 '씨오브러브(Sea of love)'를 재해석해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고, 모두의 예상대로 그는 제시였다.

 

제시는 자신의 정체를 어떻게 알았느냐 신기해하면서도 "가면을 썼는데도 음색만으로도 제시라는 것을 알아줘서 기분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미스코리아와 함께 복면을 벗은 '아로미', '김사또', '빠삐용'의 정체는 각각 성우 이선, 배우 김형범, 가수 이범학으로 밝혀졌다.

 

via MBC '일밤-복면가왕'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