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엑스니힐로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새로운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단독 매장으로서는 국내 두 번째다.
롯데백화점이 본점 2개층을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관으로 리뉴얼 오픈한 가운데 엑스니힐로는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로 신규 입점하게 되었다. 현대적인 블루 미러와 화이트 대리석, 메탈 브라스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프렌치 아방가르드라는 하우스의 철학을 고급스럽고 미니멀하게 풀어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 곳에서는 20여개에 이르는 퍼퓸 컬렉션뿐만 아니라 바디, 캔들까지 모든 프래그런스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엑스니힐로의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배우 이재욱이 방문, 엑스니힐로의 새로운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고 신제품 및 베스트셀러 향수를 직접 시향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다양한 향수를 사용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힌 이재욱은 올 가을 마음을 사로잡은 향수로 엑스니힐로의 '상탈 콜링'을 꼽으며 브랜드의 다채로운 라인업에 대한 감탄을 드러냈다.
스토어 오픈과 함께 공개된 '상탈 콜링 오 드 퍼퓸'은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향수 컬렉션 '이니셜'의 12번째 향수이자 기존 엑스니힐로의 우디 계열을 확장시킬 새로운 시그니처 향수이다. 깊고 풍부한 샌달우드와 크리미한 머스크, 강렬한 바닐라가 어우러진 섬세하고 부드러운 우디 향이 짙어지는 가을을 한층 선명하게 느끼게 해준다.
한편 엑스니힐로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 달 말일까지 롯데백화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향수 2ml 샘플 3종을 증정하며, 7.5ml 트래블 사이즈 퍼퓸과 미니 캔들, 센티드 캔들 본품 등 구매 용량 별 기프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120만원 이상 구매 시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숙박권이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국내 럭셔리, 니치향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 럭셔리 프렌치 퍼퓸 엑스니힐로는 딥티크, 바이레도에 이은 주력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2013년, 독창적인 방식의 향수 제조에 뜻이 맞은 3명의 창립자에 의해 파리 생토노레 352가에 설립되었다. '무(無)에서부터'라는 뜻의 엑스니힐로는 어떠한 래퍼런스도 없는 새로운 창조를 일컫는 라틴어의 표현이며, 브랜드명에 걸맞게 전통적인 향수 제조 방식이나 관습을 깨고 최상의 퍼퓨머리 노하우를 선사한다.
신제품 '상탈 콜링'을 비롯한 엑스니힐로의 제품들은 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East, 분더샵 및 각 백화점 온라인 몰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