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무신사 플레이어와 아마추어 풋살 대회 개최하는 푸마

인사이트사진 제공 = 푸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푸마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와 함께 아마추어 풋살 대회를 개최하며 풋살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푸마는 지난 15일 수원에 위치한 푸마의 브랜드 풋살장 '푸마타운 수원'에서 아마추어 풋살 대회 '더플레이어: 풋살'을 무신사 플레이어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개최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아마추어 풋살 대회는 한 팀당 6~8명 총 16개 팀, 총 120여 명 참가 규모로 전·후반 포함 1경기당 10분씩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승자끼리 맞붙는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 성격의 '원 모어 토너먼트' 등을 거쳐 결정했다.


대회 상금은 총상금 1,000만 원으로 우승 600만 원, 준우승 200만 원, 3위 100만 원, 4위 50만 원이며, 순위에 관계없이 참가한 모든 팀의 선수들에게는 '푸마X무신사 플레이어' 유니폼과 푸마 튜브 삭스, 플레이어 스포츠타월 등이 기념품으로 지급됐다.


이날 대회에는 풋살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테이블 사커, 1대1 경기, 리프팅 챌린지 등 참가 선수들이 휴식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병행되었으며, 여성 축구 인플루언서 '이수날'이 일일 리포터와 특별 게스트로 활약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무신사 플레이어에서 축구 코치로 활약 중인 유튜버 '명싸커'를 비롯해 푸마 앰배서더이자 현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최유리, 임선주 선수도 현장을 깜짝 방문해 일일 클래스를 진행했다.


풋살장 인근에는 푸마 축구화를 직접 신어볼 수 있는 푸마 브랜드 체험관도 마련됐다. 체험관에 전시된 신제품 '피어리스 팩'은 푸마 앰배서더들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축구화로, 대표 사일로인 울트라와 퓨처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역동성을 선보였다.


한편, 푸마는 카타르 월드컵이 다가옴에 따라 축구 카테고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과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경기 지역 두 번째 브랜드 풋살장인 '푸마타운 미사'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많은 고객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풋살 대회를 계기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축구 열기를 이어가고 무신사 플레이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