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흙침대서 상추가 자랐습니다 (+실제 영상)

인사이트YouTube '음뫄 핫소스'


친구 흙침대를 본 유튜버가 생각해낸 충격 콘텐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흙침대에 상추 씨앗을 뿌리면 어떻게 될까.


한 유튜버가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음뫄 핫소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음뫄 핫소스'에는 "친구 흙침대에 농사짓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유튜버 김선응은 "방 바꾸고 친구 갑질이 심해졌다"며 친구의 흙침대에 씨앗을 심는 복수를 계획했다.


인사이트YouTube '음뫄 핫소스'


흙침대에 상추 씨앗 뿌린 유튜버


김선응은 "흙침대라고 흙이 들어있는 게 맞냐"는 질문에 "모른다. 일단 까봐야 안다"며 곧장 상추 씨앗을 사러 떠났다.


그는 재료를 사 온 뒤 흙침대 커버와 보온을 담당하는 전기선을 제거했다.


인사이트YouTube '음뫄 핫소스'


그러자 실제 흙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농사를 지을만한 상태의 흙이 아니었고, 그는 미리 사 온 배양토를 포대채 들이부었다.


유튜버는 중간중간 고랑을 만들어 씨앗을 뿌렸다. 본인도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지 "이게 맞냐, 나도 모르겠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음뫄 핫소스'


'상추밭'으로 변한 흙침대를 본 주인의 반응


한편 뒤늦게 침대 주인인 유튜버 송형주는 이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실성한 듯 괴성을 지르고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더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음뫄 핫소스'


상추밭으로 변한 흙침대에서 실제로 새싹이 자라난 것이었다. 자그마한 초록빛 새싹이 군데군데 올라온 모습이었다.


'음뫄 핫소스'는 개그 극단 건전지로 활동한 김선응, 송형주가 만든 채널로 구독자 6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YouTube '음뫄 핫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