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애칭 베니)가 '수달'을 닮았다는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 오래된 이야기다.

실제로 베니 자신도 귀여운 수달을 닮았다는 말을 좋아할 정도로 팬들이 제기한 '수달설'에 대해서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 간판 토크쇼인 더 그레이엄 노튼 쇼(The Graham Norton Show)에 베니와 영화배우 조니 뎁이 나란히 출연해 수달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베니와 조니 뎁은 토크쇼 진행자인 그레이엄이 수달과 같은 표정을 지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베니는 흔쾌히 코믹하고 다채로운 표정을 지었다.

via BBC /Youtube

그레이엄은 팬들이 만들어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들을 소개한 뒤 수달 사진을 제시하면서 똑 같은 표정을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화내는 표정, 익살스러운 모습 등 다양한 얼굴 표정에서 평소 베니의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조니 뎁과 베니가 함께 출연한 토크쇼 영상과 사진들을 아래에 함께 소개한다.

via BBC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