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년에 5억 넘게 번 래퍼 비오가 엄마한테 '돈' 전부 맡기고 불안해서 하는 일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10'


'쇼미'로 대박 난 비오의 반전 근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비오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래퍼다.


당시 비오(23)는 특유의 감성적인 가사와 개성 넘치는 플로우로 TOP4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10'


하지만 그가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쓴 곡 'Counting Star'가 대박이 나면서 우승한 조광일만큼 큰돈을 벌었다.


어린 나이에 억대의 돈을 갑자기 벌게 된 비오는 수익을 어디에 썼을까?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비오 "'Counting star'로 5억 벌어...감사합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웹예능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는 비오가 출연해 그간 번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비오는 "'Counting star'가 워낙 잘 돼서 음원 재벌이다, 5억 가까이 벌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라는 MC 이용진의 말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그는 "완전 처음에 제일 많이 들어주셨을 때 많이 벌었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용진이 진짜 한 곡으로 5억 원정도 벌었냐고 재차 묻자, 비오는 "저작권료와 음원 합쳐서 그 정도 된다"라고 인정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어린 나이에 큰돈을 번 스타들은 대부분 명품을 사거나 고가의 자동차를 구매한다.


하지만 비오는 돈을 안 쓰고 미래를 위해 저축해 놓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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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엄마한테 맡겨서 적금을 들어놨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장난기가 많은 이용진은 "어머니를 믿을 수 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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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그맨 박수홍이 가족에게 돈 관리를 맡겼다가 소송을 벌이게 된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 같았다.


비오는 이용진의 질문에 "그래서 항상 확인은 한다.. '엄마 그대로지?' 이렇게"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아이돌 될 뻔한 비오...데뷔조인데 뛰쳐나온 사연은?


이날 비오는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일화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비오는 외모가 훌륭해 아이돌 제의를 받았을 것 같다는 이용진의 말에 맞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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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 연습생을 했었다. 걸스데이 있는 회사에서 했었다. 7인조 데뷔조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용진이 "근데 데뷔를 안 하셨냐"라고 묻자 비오는 "제가 그걸 못 버텼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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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오는 최근 'FIVE SENSES'란 앨범을 활동 중이다.


타이틀 곡은 '자격지심'으로 대세 지코가 피처링해 이목을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 외에도 원슈타인, 시온, 권진아 등이 비오의 앨범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이용진은 노래가 너무 좋다고 극찬하며 "10위 안에 비오가 못 들어가면 은퇴를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깜짝 놀란 비오는 "저 때문에 이렇게까지"라며 당황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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