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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하게 된 커플의 현실 반응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랑하는 사람과 한 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은 마음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오랜 시간 함께했지만 여전히 여자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남성이 갑작스러운 '장거리 연애' 제안에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업무상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될 거 같다는 여자친구 말에 남자친구가 보인 '100점'짜리 반응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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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친구의 100점짜리 행동

사연에 따르면 중국의 한 커플은 업무상 서로 멀리 떨어져 생활하게 되면서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여자친구와 앞으로 자주 못 볼 생각을 하자 남성은 눈물이 앞을 가렸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여자친구와 달리 눈과 코가 새빨개지도록 눈물을 쏟아내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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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며 눈물로 호소했고, 남자친구의 투정에 여자친구는 기분이 좋은 듯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눈시울을 붉히며 한 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남자친구의 고백에 여자친구는 연신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여자친구 얼굴을 조금이라도 눈에 더 담으려는 듯 애틋한 눈빛으로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친구의 귀여운 투정을 사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들이 원하는 100점짜리 반응"이라며 "쏘스윗한 남자친구를 둬서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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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거리 연애는 많은 커플들의 이별 이유로 꼽히곤 한다.

하지만 단순히 지역을 넘어 서로 다른 국가에서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는 커플들이 사랑을 끝까지 지켜낸 사연이 SNS에 올라와 수많은 누리꾼들의 감탄을 유발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 커플은 서로 다른 곳에서 비슷한 풍경을 바라보며 마치 함께 있는 듯한 사진을 찍어 '반반'으로 합성한 사진을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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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