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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아프리카 TV가 운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롤 아마추어 토너먼트 대회가 시작됐다.  

오는 12월 5일 결승전이 치러지는 아마추어 직장인 대회 '2015-2016 롤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1차 대회 예선전이 지난 28일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게임업체들과 삼성전자, LG전자, KB생명, 현대카드 등의 쟁쟁한 기업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예선 및 본선에서는 실제 라이벌 기업들 간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며 내달 5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4강 및 결승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주최 측은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회식비로 지원하는 동시에 별도의 금액을 우승팀 이름으로 공익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5-2016 롤 직장인 토너먼트'는 시즌 별 1, 2차 대회가 진행되며 윈터 시즌 이후 스프링, 서머 시즌으로 아마추어 대회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