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한 꽃장식...미국 뉴욕에서 색다른 결혼식을 올린 공효진과 케빈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최근 미국 뉴욕에서 배우 공효진과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린 가수 케빈오.
두 사람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 가운데,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된 화사한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로맨틱한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만큼, 두 사람의 프러포즈에도 관심이 모였다.
이 가운데 케빈오의 프러포즈를 언급한 한 가수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다.
작사가로 참여한 음원 발매를 앞둔 케빈오
최근 밴드 애쉬그레이가 케빈오와 협업한 곡 'RUNAWAY' 발매를 앞두고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애쉬그레이는 노민혁과 심태현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가수 토이처럼 곡마다 객원 보컬과 호흡하는 프로듀싱 밴드다.
이들이 발매하는 신곡 'RUNAWAY'는 케빈오가 작사가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케빈오 작사한 'RUNAWAY'는 영문 가사로 이루어졌다.
노래에는 "작은 여러 고민이나 문제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지칠 때 내가 너의 도망칠 곳이 되어 줄 테니 같이 도망가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케빈오는 공효진과의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RUNAWAY' 가사를 썼다.
애쉬그레이는 "결혼을 앞둔 시기여서인지 케빈오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사가 된 것 같다"라며 "케빈오가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사 내용처럼 박력 있게 하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
케빈오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썼을 명곡 'RUNAWAY'는 15일 정오에 각종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케빈오는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7에서 우승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2017년 앨범 'Stardust'로 정식 데뷔한 이후 그는 솔로 가수, 그리고 밴드 '애프터문'의 프런트맨으로 활동하며 다방면으로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 있다.
케빈오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D.P.'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달달한 음색을 뽐냈다.
연기에도 관심이 있는 그는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에 출연하기도 했다.